즐거운 일터 -리더스다이제스트 유머
창 밖의 남자
우리 사무실의 사환이 창 밖을 정신없이 내다보고 있길래, 대체 무엇에 그렇게 홀렸느냐고 물었더니 그가 대답했다. “저기 저 도로 공사하는 인부 보이죠? 내가 글쎄 20분 동안이 나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새 곡괭이질을 한번도 안 했다구요!”수상한 경력
중위가 상사에게 말했다. “769번의 입대 전 경력을 한번 알아봐.” “왜 그러십니까, 중위님?” “ 아 글쎄, 그 친구 사격을 하고 나서는 언제나 손수건을 꺼내 총에 묻은 지문을 닦는단말이야!”기발한 밀수
람브레타 오토바이 뒤에 모래자루를 싣고 매일 브라질 국경을 넘는 할머니가 있었다. 수상하게 여긴 세관원이 물었다. “그 자루 속에 뭐가 들었습니까?” “모래뿐이요.” 세관원이 자루 속에 든 것을 쏟아보았지만 모래만 들어 있었다. 한 달이 지난 어느 날 세관원이 노부인에게 말했다. “할머니를 체포하거나 경찰에 고발하지 않을 테니 솔직하게 말해주십시오. 밀수를 하기는 하지요?” “그럼요.” “무엇을 밀수합니까?” “람브레타 오토바이요.”끝없는 학문의 세계
심리학강의를 하면서 여교수가 자기는 마치 “지식의 망망대해”에서 스푼 하나로 그 지식을 퍼 마시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했다. 그러자 한 학생이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교수님, 저는 포크를 들고 지식을 퍼 마시는 것 같은 기분인걸요.”상아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여인이 골동품상인에게 따졌다. “댁이 이 인형을 진짜 상아로 만든 거라면서 팔았잖아요? 그런데 이제 보니 싸구려 가짜 상아더라구요.” “절대로 그럴 리가 없습니다, 부인. 혹시 그 코끼리가 이빨이 썩어서 의치를 했었는지는 모르지만요.”책임 전가
의사가 청소부 아줌마에게: “진료 대기실에 있는 의자에 먼지가 뽀얗던데요.”청소부:“환자가 와주지 않는 데야 난들 어떻게 합니까?”
판사가 피고에게 화를 내며:“피고는 부끄럽지도 않나? 내가 지방법원 판사로 있으면서 피고를 벌써 일곱 번이나 보게 되었으니 말야!”
피고 : “판사님 승진 못한 것이 뭐 제 탓입니까?”
그럼 아들은
어느 경리사무원이 의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기 아들이 잉크를 한 병 몽땅 마셔버렸다는 것이었다. 의사는 “제가 금방 가서 봐드리죠” 하고는 “제가 갈 때까지 어떻게 하시겠어요?”하고 물었다. 경리사무원이 말했다. “그때까지는 연필로 쓰죠 뭐.”꾀병
"참으로 기묘한 일이로군.” 어느 회사 부장이 결근을 잘하는 직원에게 한마디했다. “중요한 크리켓시합이 있을 때면 꼭 자네 어머니께서 병환이 나시니 말야.” 부하가 대답했다. “확실히 그렇긴 합니다만, 혹시 저의 어머니가 꾀병을 앓는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요?”충견
“도베르만 한 마리를 샀으면 하는데요.” 어떤 남자가 애완동물가게 주인에게 말했다. “아, 그래요. 참 좋은 놈이 한 마리 있죠.” “잘됐군요. 그런데 주인한테 충실한 놈인가요?” "물론이죠. 그 녀석을 네 번이나 팔았는데 매번 우리 집으로 돌아왔으니까요.”직업의식 1
어느 은행에 무장강도가 들었다. 그날 따라 은행에 입금액이 아주 많아 강도가 좋아하며 돈을 챙겨넣고 있는데 묶여 있던 어느 행원이 말했다. “아깝습니다. 그 돈을 저희 은행에 예치하시면 매달 이자만도 자그마치...”직업의식 2
경찰 수사관이 그의 상관에게 말했다. “살인혐의를 받고 있는 저 세일즈맨을 더 심문할 수 없습니다. 수사반원이 전원이 교대로 매달려 세시간 동안 자백을 시키려고 해봤는데, 그 사이에 그는 벌써 우리한테 진공청소기 3대와 접시 닦는 기계 2대, 헤어드라이어 5개를 팔아 먹었습니다.어렵다
인사관장이 직장에 첫발을 내디딘 젊은이를 면접하고 물었다. “특히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까?”“글쎄요 가능하다면 중역회의에 참여하고 싶은데요.” “당신 미쳤소?” “예? 미쳐야만 중역이 될 수 있습니까?”경고
어느 날 시내로 차를 몰고 가다가 오토바이를 탄 사람의 옆을 지나치며 보니 그 사람이 쓴 헬멧 한 쪽에 무슨 글자가 쓰여 있는 게 보였다. 궁금해서 차의 속력을 늦추고 자세히 보았더니 헬멧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Rh(-)AB형.”만원 지하철
만원 지하철 열차가 런던의 한 정거장에 멎었으나 기다리고 섰던 사람들은 도저히 더 탈 수 없었다. 플랫폼에 있던 한 사람이 “조금씩만 안쪽으로 더 들어가세요. 신문을 읽고 있는 사람이 있는 걸 보니 자리가 전혀 없는 건 아닌 것 같은데” 하고 외쳤다. 잠시 침묵이 흐른 뒤 그 차안에서 피곤한 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사람이 읽고 있는 건 어제 신문이 요. 어제부터 여태까지 내리질 못하고 있다 말이요.”침팬지의 비극
침팬지 한 마리가 다른 침팬지의 손금을 봐주면서 하는 말 : “네 운수가 썩 좋지는 않아, 머지 않아 넌 인간으로 진화할 것 같아.”새 품종
조류학자가 특허국에 왔다. "저는 전서(傳書)비둘기와 딱따구리를 교배시켜서 새 품종을 얻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놈은 편지를 전할 뿐 아니라 문에 노크할 줄도 안답니다."동물원에서
폴이 아버지와 함께 동물원에 갔다. “동물 한 마리 사주세요.” 폴이 졸라댔다. “동물울 산다 해도 먹이를 어디서 구하지?” 아버지가 물었다. 폴의 대답.“‘먹이를 주지 말 것’이라고 쓰여 있는 우리 속에 있는 걸 사면 되잖아요?”숙모와 나는 내 어린 누이동생을 처음으로 동물원에 데리고 갔다. 누이동생의 표범 우리에 “페인트 조심” 이라고 표지가 달려 있는 걸 보고 소리쳤다. “어머나, 난 저 반점이 진짜인 줄 알았는데.”
여섯 살 짜리 막내 동생을 데리고 자연동물원에 놀러가 안전을 위해 특수 제작된 버스를 타고 사파리구역을 돌 때, 그 애가 물었다. “언니, 저 아저씨들은 왜 총을 갖고 있어?” “응, 만약 어떤 바보 같은 사람이 이 차 밖으로 나오면 사용하게 될지 모르거든” 하고 내가 대답했다. 그랬더니 겁에 질린 동생이 말했다. “차 밖으로 나가가만 해도 쏴 죽여?”
귀머거리 베토벤
“마리, 베토벤 흉상에서 귀가 하나 떨어져나갔는데, 네가 그랬니?” 주인마님이 하녀를 추궁했다. “마님, 귀야 있으나마나 아닙니까? 베토벤은 귀머거리였잖아요?”“피아노 위에다 음악가의 흉상을 하나 놔야겠어요.” 아내가 남편의 의견을 물었다. “하이든을 놓을까요, 베토벤을 놓을까요, 아니면 쇼팽을 놓을까요?” “베토벤이 낫겠소.” 남편이 대답했다. “왜요?” “베토벤은 귀가 먹었으니까.”
급보
텔리비젼 뉴스앵커맨이 생방송 도중에 전해 받은 쪽지를 급한 목소리로 읽어 내려갔다.방금 입수된 급보를 전해드립니다. ‘당신의 윗니 사이에 시금치 같은 것이 끼어 있소.’
재활용시대
어떤 식료품상점에서. “이 달걀 얼마예요?”한 꼬마 손님이 물었다. “한 개 50원씩이다.” 가게주인이 대답했다. “그럼 빈 껍데기를 돌려드리면 얼마죠?”너무 긴 설교
어느 무더운 여름날, 교회에서 목사님의 설교가 너무 오래 지루하게 계속되고 있었다. 신도들은 거의 졸다시피 하면서 언제나 설교가 끝날까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뒤쪽에서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엄마, 이직도 일요일이야?”나눗셈
삼촌이 어린 조카의 지능을 시험해보려고 이렇게 말했다. “6센트를 줄 테니 동생과 반씩 나눠 가져. 너 몇 센트를 동생에게 줄 생각이니?” “2센트요.” 조카가 대답했다. “왜 2센트니? 나눗셈을 할 줄 모르니?” 삼촌이 물었다. “알아요. 그런데 동생은 아직 할 줄 모르거든요.”정원초과
젊은 성직자 두 명이 모터스쿠터를 타고 과속으로 달리다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속도를 너무 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경찰관이 물었다. “두려워할 것 없소이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니까.” “그렇다면 벌금을 내셔야 되겠습니다. 모터스쿠터에는 세 사람이 타지 못하게 되어 있으니까요.”심판의 날
“심판의 날이 오면 천둥과 번개가 치고 바닷물이 넘칠 것이며 도처에 불이 일어날 것입니다. 또 홍수와 지진도 일어날겁니다.”목사가 낮은 목소리로 설교를 하고 있는데 한 사내아이가 엄마의 귀에다 속삭였다. “엄마, 그날은 학교에 안 가도 되는 거지? 그렇지?”
누가 춥지?
프랑스 국적의 화가 반동엔(네덜란드 태생: 1877~1968)의 젊었을 적 일화. 그는 불도 때지 못한 화실에서 누드모델을 앞에 놓고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한 시간쯤 지나자 꽁꽁 얼다시피 한 가엾은 모델 처녀가 “반동엔 선생임, 여긴 정말 너무 춥네요!” 하고 하소연했다. 그러자 화가는 “그러고 보니 정말 춥군”하더니 코트를 입고 일을 다시 계속했다.사는 게 뭔지
어떤 사람이 친구에게 투덜거렸다. “맥이 쭉 빠져. 내 자동차보험료가 내 생명보험료보다 더 비싸다니.”엘리베이터에서 엿들은 말 : “드디어 가계가 균형을 이루게 되었어. 이제 내가 빚을 지고 있는 사람 수가 빚을 지지 않은 사람 수와 같아졌거든.”
요즘 사람들은 세 가지 부류, 즉 가진 자와 못 가진자, 그리고 외상으로 가진 자로 나눌 수 있다.
더운물이 나온 이유
보스턴 부둣가의 아파트 지하에서 불이 났다. 소방수들이 달려와 우선 사람들을 대피시키려고 문마다 두드리며 외쳐댔다. “모두 나오시오! 부두에 불이 났어요!” 얼굴에 비누거품을 잔뜩 칠한 채 면도를 반쯤 하다가 나온 사람 : “흥, 내 틀림없이 뭔가 잘못된 줄 알았지. 꽤 오래 여기서 살았지만 더운물이 나온 건 오늘이 처음이거든.”완벽한 시험준비
대학교 1학년 때 기말고사가 있기 하루 전 한 철학교수가 자기 과목시험을 칠 때는 노트나 교과서를 펼쳐놓고 봐도 된다고 발표했다. 한 학생이 시험장에 아무거나 다 가져와도 되느냐고 묻자 교수는 “가져올 수 있는 것은 뭐든지 가져와도 좋다”고 대답했다. 다음날 아침 한 학생이 비틀거리면서 시험장에 들어섰는데 그의 등에는 대학원생이 업혀 있었다.아빠의 약속
“착한 아이가 되겠다고 약속했지?”아버지가 아들에게 물었다. “네.”"못된 짓을 하면 내가 볼기를 때릴 거라고 약속했지?”
“약속했어요, 아빠. 그런데 제가 약속을 먼저 어겼으니까 아빠도 약속을 지키실 필요가 없잖아요?”
미래의 사무실
미래의 사무실에는 필요한 것이 세 가지밖에 없을 거라고 한다. 컴퓨터 한 대와 사람 한명, 개 한 마리. 사람은 개에게 먹이와 물을 주기 위해 필요하고 개는 사람이 컴퓨터에 접근하는 걸 막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긴 낮잠
영국 하원에서 한 의원이 조선술에 대해서 연설을 하는데 노아의 방주로부터 시작했다. 수상 노스경은 비서가 메모를 하는 동안 잠이 들었다. 한참 뒤 잠을 깬 노스경은 발언자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엘리자베스 1세 시대”라고 비서가 대답했다. 노스경은 다시 눈을 감으며 이렇게 지시했다. “250년이 지나거든 나를 깨워주게.”뭘 알아야지
스트랫퍼드온에이번(세익스피어의 출생지)에 있는 왕립 셰익스피어극장에서 희극 <좋으실대로> 공연을 보고 막 극장을 나서려는데 어떤 외국인이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정말 일류로군, 안 그래요? 그런데 이 작품을 이 고장 사람이 쓴 것이라는구먼.”쥐구멍이라도
일주일간 식사조절 목표를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결심한 살빼기 클럽의 한 여성회원이 하루는 커피를 한잔 마시려고 카페테리아에 들어갔다. 테이블에 앉으니 건너편에 어떤 남자가 도넛 2개와 커피 한 잔을 놓고 앉아 있었다. 도넛 냄새가 너무나 좋았다. 하지만 그 여자는 절대로 유혹에 넘어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버텼다.잠시 후 남자는 도넛 한 개를 통째로 남겨둔 채 자리를 일어났다. 그러자 여자의 마음속에서는 갈등이 일어났고 결국 유혹이 승리하고 말았다. 여자는 테이블 건너편으로 손을 뻗어 도넛을 집어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바로 그때 아까 그 남자가 두잔째의 커피를 들고 돌아왔다.
상사 : “춘추가 얼마나 되셨습니까?”
노인 : “예순 셋이오.”
상사 : “ 그 연세에는 사병으로 입대할 수 없다는 걸 잘 아실텐데요.”
노인 : “사병은 안되겠지만, 장군이야 될 수 있을 거 아니오?”
사장(한참 침묵이 흐른 뒤) : “그 손님 기자야, 경찰이야?”
나이로는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신병 모집소에 와서 입대하고 싶다고 했다.상사 : “춘추가 얼마나 되셨습니까?”
노인 : “예순 셋이오.”
상사 : “ 그 연세에는 사병으로 입대할 수 없다는 걸 잘 아실텐데요.”
노인 : “사병은 안되겠지만, 장군이야 될 수 있을 거 아니오?”
성공비결
비서(인터폰을 통해) : “사장님, 여기 어떤 신사분이 오셔서 사장님의 성공비결을 알고 싶다고 하시는데요.”사장(한참 침묵이 흐른 뒤) : “그 손님 기자야, 경찰이야?”
어울리는 찬송
온타리오, 스트레트로이교구 교회의 일요 설교는 '술 마시는 죄악'에 관한 것이었다. 목사님이 이렇게 설교를 마무리지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전세계의 모든 알코올을 모아 트럭에 실어다가 강물에 쏟아버리는 것입니다.” 그날 예배의 마지막 찬송은 '우리 거기 모이세'였다.《Hahaha 유머교수법》 번역하면서 수집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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