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한 15년 전 쯤엔가? 강의를 하다가 가슴 중앙에서 약간 왼쪽 지점이 갑자기 뻐근해지는 통증이 느껴졌다. 낮선 통증에 흠칫 놀랐으나 숨을 한번 크게 쉬니 통증이 서서히 풀렸다. 그것이 무슨 증상인가 궁금해 하던 중 "협심증"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이제 40대 초반인데 죽을 때가 온건가... 결혼도 못하고 죽는 건가... 온갖 상념에 휩싸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통증도 다시 오지 않아 잊고 지냈다. 아마도 그거였다. 하지만 잊고 살 만 할 때쯤 그 증상은 다시 찾아왔다. 아마도 1-2년에 한 번 정도, 뜨문뜨문 찾아왔다. 그럴 때마다 운동을 다시 시작하였고, 한두 달 지나면 흐지부지 그만 두기를 반복하였다. 요즘엔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자전거 타기를 하고 있는데, 오늘 저녁 재활용쓰레기를 버리고 올라오다가 갑자기 가슴통증이 찾아왔다. 이런 제길. 좀더 열심히 운동을 해야겠다.

종종

번역을 하다보면 빈도표시를 하는 부사를 어떻게 번역할까 고민스러울 때가 있다. 많은 학생들이 often이라는 말이 나오면 기계적으로 '종종'이라고 번역하는데, 나는 이 표현을 발견할 때마다 무조건 다른 표현으로 고치라고 표시해준다. 글을 쓰는 사람에게 가장 큰 적은 '기계적 코드변환'이다. 무슨 말인지도 이해하지 못하고 번역을 할 거라면, 구글번역에게 맡기지 왜 사람에게 맡기겠는가? 지금은 왠만한 번역가보다 구글이 훨씬 뛰어난 번역결과물을 내놓는다. Gemini는 빈도부사의 발생확률을 다음과 같이 알려준다.  빈도 부사 대략적인 빈도 (%) 대략적인 번역 Always 100% 항상, 언제나 Usually 90% 보통, 대개, 특별한 예외가 없는 한 거의 항상 Normally / Generally 80% 일반적으로 Often / Frequently 70% 자주, 흔히 Sometimes 50% 가끔, 때때로, 반반 Occasionally 30% 아주 가끔 Seldom / Rarely 10% 드물게, 좀처럼 ~않는 Hardly ever 5% 거의 ~않는 Never 0% 전혀 ~않는 이 수치에 맞게 적절한 한국어표현을 궁리해서 번역하면 자연스러운 문장이 나올 것이다.

미친 시험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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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 영국인도 이해하지 못하는 영어지문을 내놓고 풀라는 미친 시험을 계속 시행하고 있는 사회는 정상인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학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초적인 지식과 이해력을 갖추고 있는지' 테스트하면 그만인 것이지, 대학교수도 풀 수 없는 문제를 맞추라고 하는 것이 제정신인가? 오로지 시험점수에만 의존하여 신입생을 뽑으려고 하는 멍청한 대학들, 서울대 기득권을 유지하고자 하는 무능한 관리들, 학생/학부모들을 불안 속에 몰아넣어 돈을 빼먹고자 하는 학원기업들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다. 그 댓가로 학생들의 삶은 피폐해지고 평생 낙오자라는 낙인 속에 살아가게 하고 또 학부모들은 평생 가난 속에 허덕이게 만든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물론 모든 시험은 당연히 절대평가 자격시험이 되어야 한다. 순위를 매기는 시험이 되어서는 안 된다. 각종 공무원을 뽑는 시험도 마찬가지고 모든 시험이 절대평가 자격시험이 되어야 한다. 직관적으로 가늠하자면, 상위 30% 수준의 지적 능력을 갖춘 학생이 1년 정도만 제대로 공부하면 최상급 수능점수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9급공무원시험은 3개월 정도만 제대로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어야 하고, 7급은 6개월 정도만 제대로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이상 시험공부에 매달리게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인생낭비, 국가적으로는 인력자원낭비다. 이 정도 공부해서 시험에 낙방한다면 포기하고 다른 길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젊은 인재들을 이런 시험에 3년씩 매달리게 하는 것은 인생낭비 자원낭비다. 포기할 사람은 빨리 포기하고 다른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창업을 하고 해외로 나가게 해야 한다.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물론 이렇게 자격시험을 실시하면 동점자가 많이 나올 것이다. 동점자 중에 누굴 뽑아야 하는가? 누구는 서울대에 가고 누구는 3류대에 가야 한다면 불공평하지 않은가? 일단은, 대학이 자율적인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해야 할 것이다. 또한 떨어진 학생들도 납...

따릉이로 살빼기

로드사이클링 11.16 거리(km) 평균속도 12.46 (km/h) | 지속시간 53:46 | 312 칼로리(kcal) 소모 | 62.2 고도변화 (m) Copilot(GPT-5)에 질문과 답 Q. 이러한 운동을 매주 5번씩 하면 한달 정도면 얼마나 살이 빠질까? 지금 몸무게는 82kg, 키는 167cm야.  좋은 질문이에요 🚴‍♂️. 지금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중 감량을 계산해볼게요. 🔹 운동량 계산 1회 운동 소모 칼로리 : 약 312 kcal 주 5회 운동 : 312 × 5 = 1,560 kcal/주 한 달(4주) : 1,560 × 4 = 6,240 kcal/월 🔹 체중 감량 추정 체중 1kg 감량에 필요한 칼로리 적자: 약 7,700 kcal 한 달간 사이클링으로 만든 칼로리 적자: 6,240 kcal 따라서 약 0.8kg 정도 감량 가능성이 있음 ⚠️ 고려해야 할 점 식단 : 운동만으로는 큰 변화가 어렵고, 식단 관리가 병행되면 효과가 훨씬 커짐 기초대사량(BMR) : 키 167cm, 체중 82kg 기준 대략 1,600~1,700 kcal/일 정도. 여기에 활동량을 더하면 하루 총 소비 칼로리는 2,000~2,300 kcal 수준 체중 변화 는 개인차가 크며, 수분·근육량 변화도 함께 나타남 지속성 : 한 달에 0.8kg은 적어 보일 수 있지만, 꾸준히 하면 3개월에 2.5kg, 6개월에 5kg 이상도 가능 👉 정리하면: 지금 사이클링 패턴을 한 달 유지하면 약 1kg 미만의 체중 감량 이 예상돼요. 하지만 식단을 조금만 조절하면(예: 하루 300-500 kcal 줄이기) **한 달에 2-3kg 감량**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혹시 원한다면, 제가 식단과 운동을 병행했을 때의 예상 감량 시뮬레이션 도 계산해드릴 수 있어요. Q. 식단은 하루 두끼만 먹는다고 할 때, 운동을 병행했을 때의 예상 감량 시뮬레이션은? 좋습니다 👍. 하루 두 끼 식사와 사이클링 운동을 병행했을 때의 체중 감량 시뮬레...